[150831] 2016 정치개혁시민연대 비례대표 축소 시도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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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5-08-31 17:27 조회3,634회 댓글0건본문
2016정치개혁시민연대는 2015년 8월 31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최근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축소 시도를 규탄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최근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축소 시도 움직임은 정치개혁에 역행하는 퇴행적 시도이며, 여성대표성 확보와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비례대표제가 축소가 아니라,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였습니다. 다음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발언문 전문입니다.
여세연 기자회견문 전문
비례대표 축소를 얘기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성대표성 강화와 비례대표 확대 주장에 "정신차려라, 여성 정치참여가 낮은 것은 모두 여성의 책임" "여성들도 떼쓰지 말고 스스로 노력을 해야한다"라며 적반하장의 망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여성은 폭력과 차별에, 혐오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단지 살아남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단지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국회에 입성하기까지도, 국회에 진입해서도 유리천장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여성의 삶과 정치적 현실에 대해 새누리당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여성정치, 여성정책에 대해 여성을 정치적 주체로서 시민으로서 제대로 대표하고 있습니까?
여성, 장애인, 청년, 성소수자 등 소수자의 목소리가 삶의 정치로서 반영되기 위해 비례대표제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정신차리십시오.
노력은 여성의 몫이 아니라 거대양당, 집권정당인 새누리당의 책임입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와 의원정수 축소 시도를 중단하십시오.
2015년 8월 31일 젠더정치연구소 여. 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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