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2030 여성청년 설치다! 정치에 대해 말하다>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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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5-11-09 16:08 조회3,698회 댓글0건본문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진나 11월 6일 금요일 홍대 어슬렁정거장 까페에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2030 여성청년 설치다: 정치에 대해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5년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는 현재, 한국 사회 정치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해 어떤 정치개혁이 필요한지에 대해 "20대-30대 청년들이 그들의 목소리로 자유롭게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자와 청중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새로운 토의 방식인 FISH-BOWL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왜 청년, 그리고 여성의 목소리가 정치 공론장에서 제기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목소리들이 우리의 정치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지 모두가 실감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토론회보다도 재미있었고, 여성과 청년, 정치에 관한 여타의 토론회에서도 듣지 못했던 생생한 경험담, 생각, 이야기들이 오갔던 자리라고 평했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이루어질 어떤 불금 행사보다도 재미있고 스릴있고 다채로웠습니다.
여성의 대표성 구현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성 대표성 요구는 여성들의 이기심으로 치부되며 여성은 정치개혁논의의 주체에서 소외되어왔고, 정치개혁의 새 주체로서 등장하고 있는 청년 담론에서도 여성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여성혐오 현상은 최근 더욱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능을 갖고 있는 정치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까지 들게 합니다. 더욱이 여성혐오 현상이 정치에 의해 악용되는 점도 있어 여성에게 한국은 더욱 극한 헬조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이번 설치다 토론회를 계기로, 20대 30대 여성 청년들을 주체로 세우고 그들의 정치에 관한 아이디어, 쓴소리, 입담을 들을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저희 여세연, 늘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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