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총선을 맞이하는 여성정치 플랫폼 전망대회]가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열린마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전망대회는 2015년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1년 간 진행된 [2016총선을 맞이하는 여성정치 플랫폼 만들기]의 최종 결과보고회로,그 간의 집담회와 토론회의 기록을 담은 영상 자료를 공개하고, 이를 매개로 각 지역별 집담회 참가자, 정당 여성,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자신의 선 자리에서 여성정치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2016년 총선에 대한 공동의 여성의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진전되고 있지 않는 정치개혁 논의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역풍으로 정치권이 무척 어수선한 현재, 각자 선 자리에서 무척이나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총선을 163일 남겨두고 여성정치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일념으로 소중한 이야기 손님들이 이 곳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정당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고이지선 녹색당 사무처장님, 권향엽 새정치민주연합 여성국장님, 류은숙 정의당 중앙여성위원장님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여성운동에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계시는 신미란 창원여성살림공동체 사무국장님, 이정아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대표님, 정경숙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님도 먼 길 달려와 주셨습니다.  또한 2015정치개혁시민연대와 2016총선여성공동행동의 선두를 지휘하시며, 특히 혼란스런 요즈음 정국에 대한 대응에 힘을 쏟고 계시는 박차옥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님과, 여성주의 정치와 정책 연구에 주력하고 계시는 권수현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선임연구원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는 본 사업의 사업 보고 영상과, 여세연과 바꿈의 야심찬 기획물 초짜늬우스 1탄: 정치개혁과 비례대표제] 영상도 상영했는데요. 아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초짜늬우스는 본 여세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백 번이고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6총선을 맞이하는 여성정치 플랫폼 만들기는 내년 총선까지 쭉~~ 계속됩니다. 여세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