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2] '응답하라 Still 영페미니스트 결과보고회: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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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5-10-23 19:12 조회4,841회 댓글0건본문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NPO지원센터 [품다]홀에서는 '응답하라 Still 영페미니스트 결과보고회: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4월 진행한 학술세미나, 5월의 토크콘서트, 그리고 7~9월에 걸처 진행한 구술 인터뷰의 이야기들을 모아 제작한 영상과 자료집을 함께 공유하였던 이 자리는 페미니스트 생애사 공유를 통하여 과거/현재/미래 여성 운동가들의 다리 잇기 및 세대를 이어가는 성평등 문화담론 확산을 기대하며 마련되었으며, 30여명의 영페미니스트, 그리고 영거 페미니스트들, 그리고 올드 페미니스트가 그 시간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응답하라 Still 영페미니스트 결과보고회: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은 4월부터 현재 10월까지 진행해온 내용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결과보고 영상<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를 통해 영페미니스트의 활동에 대해 듣고, 그 활동들을 되새김 하는데 있어 필요한 의미와 성과와 반성을 나누었고, 현재 여성주의가 이루어 지는 다양한 장소에 잠복하고 있는 영페미니스트들을 함께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상에 모두 담기지 못해 아쉬웠던 이야기들은 결과보고회 자료집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에 담아 공유되기도 하였습니다.
영상<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를 통해 영페미니스트의 활동에 대해 듣고, 그 활동들을 되새김 하는데 있어 필요한 의미와 성과와 반성을 나누었고, 현재 여성주의가 이루어 지는 다양한 장소에 잠복하고 있는 영페미니스트들을 함께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상에 모두 담기지 못해 아쉬웠던 이야기들은 결과보고회 자료집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에 담아 공유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진행한 '계속 이어가기'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서는 이야기 손님으로 참가해주신 정승화 선생님께서는 담론적 기획으로서의 영페미니스트의 의의와 함께, 여성혐오, 안티페미니즘이 이어지고 있는 2015년에 영페미니스트를 소환하는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현재 온라인에서 네트워킹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등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들과 함께 한 '야매 페미니즘'이라는 작업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영상'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을 만나다'의 구술자이자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 해주신 박김혜정 선생님께서는 당시 비서울권 대학생으로서 '영페미니스트'라는 호명이 주는 불편함, 대학 내 예비역문화를 비판하며 겪게 되었던 '부산대 월장 사건'의 이야기도 함께 나눠주셨고,
영상'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을 만나다'의 구술자이자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 해주신 박김혜정 선생님께서는 당시 비서울권 대학생으로서 '영페미니스트'라는 호명이 주는 불편함, 대학 내 예비역문화를 비판하며 겪게 되었던 '부산대 월장 사건'의 이야기도 함께 나눠주셨고,
영거 페미니스트로 참여해주신 은사자님께서는 영페미니스트 활동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 이후, 얻었던 자신감과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 영거 페미니스트들의 펼쳤던 활동 중의 하나인 '깽판대행업체<땡깡>'에 대한 소개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문화기획집단 <영희야 놀자>의 김혜정 감독님은 당시의 영페미니스트 활동과 졸업할 시점에 진로를 고민하며 함께 만들었던 여성주의 커뮤니티 <언니네>활동, 그리고 그 이후로도 지속되었던 '여성주의자로 살기'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 해주셨고
함께 <영희야 놀자>에서 활동하시는 강유가람 감독님께서는 <언니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페미니스트로서의 의식 전환을 가지게 되었던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문화기획집단 <영희야 놀자>의 김혜정 감독님은 당시의 영페미니스트 활동과 졸업할 시점에 진로를 고민하며 함께 만들었던 여성주의 커뮤니티 <언니네>활동, 그리고 그 이후로도 지속되었던 '여성주의자로 살기'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 해주셨고
함께 <영희야 놀자>에서 활동하시는 강유가람 감독님께서는 <언니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페미니스트로서의 의식 전환을 가지게 되었던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여기에 70년대 크리스찬 아카데미로부터 여성운동을 시작하셨던 올드 페미니스트 선생님께서 '영페미니스트의 실존과 활동'에 대해 질문을 주셔서 이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으며, '영거 페미니스트'라는 세대구분이 여성운동에 어떠한 힘을 주는지를 질문 주신 알바노조 여성주의 분회 <비정> 활동가의 질문은 행사 뒷풀이에까지 이어져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영거 페미니스트가 질문하고 영 페미니스트가 답하며, 동시에 공존하는 연대 주체로서 함께 미래를 모색하고자 했던 '응답하라 Still 영페미니스트 결과보고회: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응답하라 Still 영페미니스트'의 여러 기획에 참여하며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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