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5] "나는 오늘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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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7-04-17 13:16 조회3,215회 댓글0건본문
< 후기 공유드립니당✿˘◡˘✿>
지난 4월 15일, "페미니스트 직접행동, #나는오늘페미니즘에투표한다"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도 참여했습니다. *_* 몇 차례 공유드린 것처럼 여세연은 이 날 행사를 준비해오며 두구두구 긴장되는&기대되는 마음으로 당일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날씨가 화창하길 기도했답니다. (부디...)
4월 15일! 마음이 통했는지 넘나 화창했습니다. 신나는 마음으로 행사 시작 전, 여세연 사무국은 함께 피켓을 만들었어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인 만큼 남녀동수내각과 여성대표성에 관한 선언을 피켓에 담고자 하였구요! 열일활동가 현아씨 덕분에 멋진 피켓을 들고 행사장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여러 부스들이 열렸고,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에코백과 마스크들을 볼 수 있었고 (조용히 구입까지...) 스티커들도 넘나 다양하게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챙겨왔습니다.(❁´▽`❁)
여성밴드 투스토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천명의 페미니스트, 천 가지 페미니즘"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그룹토크였는데요. 당일 행사장에 온 분들이 5-6명씩 그룹을 만들어 '나의 페미니즘 정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각자 세월호 리본 스티커를 붙이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마음을 나눴구요. 그 다음으로는 나이, 학력 등 위계를 발생시키지 않게끔 하여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페미스트로서 바뀌었으면 하는 것을 나누고 "페미니즘은 ____ 세상을 만들 것이다." 라는 피켓에 내용을 채우고 돌아가면서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모두의 마이크"를 통해 자신이 작성한 피켓 내용을 무대에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여세연에서 참여한 모둠에는 현아씨도 무대에 올라 크게 외쳤습니다!!(이 때, 현아씨 모습이 한겨레, 여성신문에 실렸다는 소식!!
*한겨레:
http://www.hani.co.kr/a…/society/society_general/790856.html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113408 )
그 다음으론 "천하제일 페미피켓 대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미리 만들어온 피켓을 들고 행진하였구요. 걷는 동안 페미들의 따스하고도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๑˃̵ᴗ˂̵)و ♡ "나는 오늘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대선을 앞둔 지금, 광장에서 함께 외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도 4월 15일처럼,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ง •̀_•́)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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