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8] <여세연X 정의당의 노란페미: 페미야 정치하자!>가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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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7-08-22 10:31 조회2,422회 댓글0건본문
지난 8월 18일, <<여세연X 정의당의 노란페미: 페미야 정치하자!>>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한 두분 더 오시더니 무려 30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짝짝)
본 행사에서 1부로는 <내겐 너무 멀기만한 진보정당>이라는 제목으로 진보정당에서 여성 당원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어려움들을 나누고 참가 신청과 함께 받은 사연 3가지에 대해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별을 나눠보며 서로 함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논의하며 타인의 경험에 대해 공감하고, 나의 경험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000한 정당을 원한다' 라는 빈칸을 채워보기도 했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여세연 혜만 활동가는 "우리는 여성이 나댈 수 있는 정당을 원한다"가 기억에 남네요!)
2부에서는 <여성정치, 현장을 듣다: 체험! 정치의 현장>으로 그간 진보정당에서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오신 박인숙 정의당 계양을위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현장에서 여성이 겪는 3가지 지점에 대해 나눠주셨습니다. 그 지점으론 경제적 불평등, 존재 인정, 여성 대표성이었구요. 여세연 인턴인 시운씨는 정치는 운동과 다르기에 정치 영역에서의 활동은 운동과 '다른 지점'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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