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6]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날 기념 국제여성평화걷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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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8-05-28 11:32 조회1,877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26일(토) 통일대교 부근에서는 여세연이 조직위원회로 함께 하는 <5.24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날 기념 국제여성평화걷기>가 있었습니다.
올해 <국제여성평화걷기>는 일반시민 천여명과 함께 했고, 2015년 남북관계가 단절기를 맞은 가운데 세계 여성운동가 30명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북에서 남으로 비무장지대를 넘었던 Women Cross DMZ의 정신을 잇는 자리였습니다. 당일 이진옥 대표님은 가족들과 함께 통일대교~도라산 평화공원까지 행진했는데요, 2018년 한반도 평화의 바람을 담은 사진을 여성평화선언문과 함께 공유드립니다!
2018 국제여성평화걷기 선언문
4·27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엿습니다. 2018년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여성들은 남과 북,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하라
2. 한반도 비핵화 뿐만 아니라 전세계 비핵화를 실현하라
3. 유엔안보리결의 1325에 의거하여 한반도 평화협상 과정에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라
4.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화 하라
5. 민간인 교류 전면 자유화와 이산가족 재결합 즉각 실시하라
6. 모든 국가는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전시폭력을 금지하라
7. 무고한 시민들을 억압하는 대북제재를 해제하라
8. 군비를 축소해 여성의 복지와 환경보호에 사용하라
2. 한반도 비핵화 뿐만 아니라 전세계 비핵화를 실현하라
3. 유엔안보리결의 1325에 의거하여 한반도 평화협상 과정에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라
4.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화 하라
5. 민간인 교류 전면 자유화와 이산가족 재결합 즉각 실시하라
6. 모든 국가는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전시폭력을 금지하라
7. 무고한 시민들을 억압하는 대북제재를 해제하라
8. 군비를 축소해 여성의 복지와 환경보호에 사용하라
평화는 오직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는 이 땅에서 전쟁의 위협이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평화의 길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남과 북의 모든 시민들, 전 세계의 정의로운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5월 24일
2018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Women Cross DMZ, Nobel Women’s Initiative
2018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 Women Cross DMZ, Nobel Women’s Initi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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