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31] <아주정치적인밤> 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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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8-11-01 18:05 조회1,441회 댓글0건본문
어제! 10월 31일 저녁 7시, 국회정문 앞에서 선거제도개혁을 외치며 아재정치를 타파할 '아주정치적인밤'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여세연 혜만 사무국장은 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애정 듬뿍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두근)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하는 정치개혁공동행동이 주최하는 만큼 문화제를 준비하는 동안 여타 단체 활동가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그만큼 즐거웠어요. 행사 준비하는 활동가가 즐거운 행사였다면 그야말로 최고라는 비례민주주의연대 최영선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던 아주정치적인밤. 박진 선생님의 힘찬 사회를 시작으로 래퍼 슬릭님의 공연, 시민발언의 황연주님, 이형숙님, 윤가빈님, 배우 황건님의 공연, 서복경 선생님의 안정적인 사회를 보여주신 토크콘서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님, 이정미 대표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작고작은 퍼포먼스가 발언들 사이에 있었던 민중당 김선경 청년민중당 대표님, 노동당 나도원 비대위원장님, 녹색당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님, 우리미래당 조기원 선거개혁위원장님, 개헌넷 김준우 선생님! 그리고 이한철 밴드의 여러 감정을 넘나드는 공연, 마지막으로 황건님과 함께 하는 민중의 노래까지!!!
쌀쌀한 날씨에, 그럼에도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 분들 덕분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역할들을 톡톡히 해주신 여러 활동가 샘들 덕분에 무사히, 즐겁고, 따스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제의 기운을 가득 안고! 2020 총선은 지금의 정치판과는 다른 새판짜기를 시작 할 수 있도록, 아재정치판을 페미니스트 정치판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도 빠쌰 힘내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민발언의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우리가 아무리 뽑고 싶은 후보라고 하더라도 승자독식의 지금의 선거제도로는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는 의원을 선출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수자의 목소리도 담길 수 있는 정치를 원합니다. 다양한 계층의 원내진출 가능성을 높여 국회의 국민 대표성에 기여하고 국회의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이런 정치를 참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꼭 선거제도를 바꾸어내서 우리의 목소리가 국회에 울리도록 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누리고 있는 특권은 국민들에게서 위임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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