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1] 제20차 회원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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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9-02-26 16:17 조회1,240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입니다!
지난 2월 21일(목) 저녁 7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 1에서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2019년도 제20차 회원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연주 활동가가 준비한 [2018 여세연 연구/활동 능력시험평가]를 풀어보았어요!
여세연의 작년 활동들을 돌아보는 차원에서 마련한 시험이었는데 백점을 받은 분은 없었지만 ㅠ ㅠ
내년에는 만점자가 나오길 바라며! 2019년에는 여세연의 활동을 더욱더 알리는데 힘을 써보겠습니다 :)
총회에서는 여세연의 작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나누었습니다. :)
작년 한해 개헌, 안희정 성폭력사건, 미투운동, 지방선거, 그리고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 격변기에서 여세연은 페미니스트 정치 대표성 확대를 위한 연구와 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여전히 진행중이기도 하죠!). 그러나 한정적인 인력과 자원에 대한 고민이 과제로 남았고, 단체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사무국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여세연의 활동 반경과 활동량에 비해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 사업 및 회계감사에서도 지적되었습니다.ㅠㅠ)
따라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자원을 마련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조직체계 개편 논의를 2019년 한해동안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으쌰으쌰!!)
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vote for feminism 배지를 제작한 것처럼, 여세연의 활동 내용을 알리고 페미니스트 정치의 사회적 요구를 확산시키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것입니다. 자원 마련과 함께 단체의 정체성, 비전, 현재 정관 및 내규를 점검하여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난 2년동안 함께 해주신 신기영 이사님께서 올해로 이사 임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여세연의 이사이자 연구위원으로서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페미니스트 정치를 모색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작년 국제심포지엄 "개헌과 여성대표성, 젠더정치의 동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여세연의 연구 활동에도 아주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총회가 끝난 뒤 3.8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손글씨 캠페인에 다같이 참여하였습니다.
"나 _____는(은),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________를(을) 바꾼다!"
여세연은 선거제도와 남성중심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2019년 사업으로 "[페미니스트x2020총선] 페미니스트 정치, 국회를 점거하겠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선을 준비하는 전국의 여성 출마자들을 만나 그들의 정치비전을 지역의 여성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페미정치유람단"을 진행하고, 남성들이 주도해왔던 한국 민주주의 논의와 전망을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논하는 대담을 실시하여, 더이상 사회적 주변자로 머물지않고 정치적 주체로 나서겠다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
페미니스트 정치가 국회를 점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페미니스트 의제와 더 많은 여성이 정치영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여세연의 점조직을 강력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여세연 사무국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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