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금),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페미니스트 정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헌법개정여성연대, 정치개혁공동행동이 공동주최로, 원내 정당 여성위원회(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바른미래당 전국여성위원회, 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 정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엄마 민중당)가 공동주관으로, 발제에는 김은주(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이진옥(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맡아주었습니다.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여성 대표성을 확보하고 성평등한 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밀실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선거제도 개혁 등의 논의를 제외한 것부터, 각 정당에서 여성 의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현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여성 유권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표가 국회 의석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후에도 이 제도가 여성을 배제하고 차별하지 않도록,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자료집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