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2]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20+@ 비전찾기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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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9-04-15 15:38 조회1,487회 댓글0건본문
4월 12-13일 이틀동안 여세연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셀프디자인스쿨 지원을 받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20+@ 비전찾기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세연은 곧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여성정치세력화 운동의 역사를 시작한 여세연이 현재 페미니스트 정치를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어떻게하면 이 운동과 연구를 잘 가져갈 수 있을지, 20주년 이후를 전망하며 일상적인 사업과 운영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성정치세력화 운동의 역사를 시작한 여세연이 현재 페미니스트 정치를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어떻게하면 이 운동과 연구를 잘 가져갈 수 있을지, 20주년 이후를 전망하며 일상적인 사업과 운영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하였습니다.
대표단과 사무국은 "내가 만난 여세연, +@란 무엇일까?"란 주제로 자유토론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여세연이란, 여세연의 강점, 여세연의 단점과 보완할 점 등 각자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나누며 우리의 공통된 문제의식을 확인하였어요.
그리고 여성학 강사 마정윤 선생님을 모시고, "20+@를 상상하는 힘"이란 주제로, 작은 규모의 비영리조직의 활동 방법, 업무 체계, 조직도 등을 진단하며 활동가와 단체의 역할 및 역량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통해 조직이라는 구조를 통해 바꿔나가야 할 것들을 확인했어요. 새벽까지 밤샘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님을 모시고 "실천적 연구 활동과 학자적 행동주의: 비전과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운동 단체로서의 상담소와 연구소 사이의 고민을 나누면서, 자료 아카이빙 관리, 이슈 대응, 단체 조직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 20+@를 상상할 때 여세연에 제안하는 모델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줘주셨습니다.
페미니스트 정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세연이 어떤 선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그를 위해 어떤 조직이 되어야하는지, 이틀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여세연에 많은 애정을 갖고 계신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한해 조직 정비를 착착 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과 페미니스트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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