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7] "페미정치유람단 #1. 민중당 손솔"이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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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9-07-02 12:18 조회2,438회 댓글0건본문
지난 6월 27일(목), 페미정치유람단 #1. 민중당 손솔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치영역에서 성평등한 정치지형과 참여문화를 만들어내면서 여성정치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0 총선을 대비해 새로운 전환을 모색해보고자 기획한 "페미니스트X2020총선 페미니스트 정치, 국회를 점거하겠습니다" 사업의 첫번째 행사였죠!
계층과 의제를 넘어 누구나 정치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야함을 드러내며 2020 총선이 왜 페미니스트 정치여야 하는지를 민중당 당원 및 시민들과 공유했어요.
민중당 손솔 인권위원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일상의 어긋남을 목격했던 순간마다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 정치였음을 확인했고,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해요.
그러나 만25세가 되어야만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현실 때문에 '정치할 자격'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행사 당일에도 "누구나 정치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누구나 정치할 수 있어야함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도 이야기했는데요. 기업살인처벌법, 청소년 노동 보호법 등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인 처우를 끝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차별금지법, 사이버성폭력 방지 및 처벌강화 입법으로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사회로, 평화를 정착하는 사회로 만드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하였습니다.
손솔 인권위원장은 혐오의 실타래를 풀고, 가려져 있던 차별을 가시화하여, 차별을 이용한 권력 구조를 해체하는 것이 페미니즘과 함께 하는 정치!이며, "지치고 힘겨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평등한 세상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본인의 사명임을 밝혔습니다. :) 서대문구에서 시작할 민중당 손솔의 향후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여세연이 마련한 "페미정치유람단" 포토존에서 페미니스트 정치 피켓을 들고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도 즐겁게 진행하였어요! 7월에도 계속 될 페미정치유람단!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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