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6] (프레시안)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공천 혁신인가"…여성계, 국민의힘 PPAT 비판 국민의힘 공천후보자 기초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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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6-20 16:49 조회1,482회 댓글0건본문
황연주 여세연 사무국장은 15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PPAT) 문제의 핵심은 어떤 이슈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의견 등을 가로막는 평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N번방 등의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 대화방 등을 관리한다고 했을 때, 이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특정 당이 이에 반대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관련 의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 당 방침은 이러하다. 당신이 이에 동의하는지 안 하는지를 묻겠다'라고 하는 평가 방식이 과연 옳은 평가 방식인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 "(PPAT가) 공천 혁신이라 (국민의힘 측은) 주장하지만, 이런 방식의 평가는 오히려 당내 토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삭제해 버리는 다소 전체주의적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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