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1] (오마이뉴스) '서오남' 말고 2030여성 정치인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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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4-06 17:47 조회1,655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판을 바꾸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주당의 경우, 지금 입당하고 있는 2030 여성들과 함께 어떻게 남성중심적 정치를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여성 정치인들도 자신만의 몫을 키울 게 아니라 정당 내 여성의 파이와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후 총선을 대비하는 판 짜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현재로서는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들이 '30% 성별균형' 확보를 실천하고, 다른 한 축으로는 장기적으로 여성 풀을 어떻게 확대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어 권 대표는 "소수정당에 여성 후보가 더 많다. 학연 혈연 중심이 아니라 지향성을 가지고 모인 것"이라며 "청년 여성들이 (정치 개혁을 통해) 다당제로 정치제도가 변화하게 된다면 기꺼이 출마를 선택해서 더 많이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제도개혁을 통한 정치권의 체질 개선을 언급했다.
원문보기 http://omn.kr/1xz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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