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4] (한겨레) ‘불법촬영 카메라’가 ‘몰카’라는 국회사무처…“범죄 가볍게 만들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3-04-25 18:19 조회1,069회 댓글0건본문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은 “공지를 보면 ‘몰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공보담당관실이 불법촬영 범죄의 무게를 몰카라는 단어 사용으로 가볍게 만든 것에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사무국장은 “공보담당관실이 시민을 대상으로 내는 ‘대외적’인 입장문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쓴 것으로 보이나 그래서 더 문제적”이라며 “기자단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 정도는 괜찮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 것이라면 공보담당관실의 ‘공보담당관’으로서의 자격을 질문하게 된다”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