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4] (여성신문) 여성연합 "박근혜대통령 탄핵인용촉구" ... 광화문서 여성의 날 기념집회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자료실

자료실 언론보도

언론보도

[170304] (여성신문) 여성연합 "박근혜대통령 탄핵인용촉구" ... 광화문서 여성의 날 기념집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7-03-06 17:22 조회3,052회 댓글0건

본문

 
 
여성연합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 촉구"... 광화문서 여성의날 기념집회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 광화문 북측과장 본무대에서는 ‘여성대회 : 우리가 민주주의를 구한다’가 열렸다. 광장은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보라색 풍선을 든 시민들로 가득찼다.

백미순 여성연합 상임대표는 “박근혜 구속, 황교안 사퇴, 헌재 탄핵 인용 등을 촉구한다”며 “여성이 고통받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과 같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자유와 평등을 이룰 수 있는 민주주의가 진정한 진보의 길”이라고 외쳤다.

이진옥 여세연 젠더정치연구소 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여성의 문제는 여성문제 뿐만 아니라 남성의 문제이자 국가의 문제다. 성평등이 없는 민주주의는 미완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박병우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박근혜 퇴진 이후 민주주의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즉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차별금지법 없이 새로운 세상은 없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구속하시오’라는 노래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가수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패러디했다. 이어 3·8 무브먼트 ‘우리가 만들어요’ 율동팀 또한 무대에 올랐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1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날 여성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자” “차별금지법 제정”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

 

<ⓒ2017 여성신문의 약속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단전재 배포금지>

 
1430호 [정치] (2017-03-04)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bazzi@women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726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19길 13 삼광빌딩 3층
Tel.02-824-7810 Fax.02-824-7867 e-mail.wopo@womanpower.or.kr
Copyright (c) womanpower. with 푸른아이티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