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9] (약사공론) 대만처럼 한국의 여성 정치참여 높이는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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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7-08-10 15:05 조회2,910회 댓글0건본문
대만처럼 한국의 여성 정치참여 높이는 방안 찾는다
남인순 의원, 10일 관련 포럼 개최
- 2017-08-09 10:32:04 엄태선 기자
여성의 정치참여 비율을 높이는 방안은 무엇일까?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8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만의 경험에서 배운다: 여성의원 17%에서 38%로' 포럼을 개최한다.
국회 여성·아동·인권정책포럼, 일반공동연구팀(ReGINA),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젠더연구소,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과의 공동주최다.
남 의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주제인 대만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된 나라로, 최초의 여성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이 당선됐으며 여성의원 비율이 38%에 달한다. 이 비율은 한국(17%), 일본(참의원20.7%, 중의원9.3%), 그리고 세계평균(23.5%)보다 높고, 북유럽 국가 평균(41.7%)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에 대만과 한국의 여성정치참여 비율과 제도 등을 비교해 한국의 여성대표성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권미혁·김삼화·정춘숙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황창링 대만국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황아란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발표를 준비한다. 토론은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김 욱 배제대학교 정치언론안보학과 교수,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가 맡는다.
포럼을 주최하는 남인순 의원은 "성불평등 문제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와 맞물려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면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한국사회에 산적한 많은 문제들의 해결과 남녀의 지위가 동등해지는 사회를 위해서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특히 "다가올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의 당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만의 경험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며 "성평등의 실질적 실현과 50대50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8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만의 경험에서 배운다: 여성의원 17%에서 38%로' 포럼을 개최한다.
국회 여성·아동·인권정책포럼, 일반공동연구팀(ReGINA),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젠더연구소,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과의 공동주최다.
남 의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주제인 대만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된 나라로, 최초의 여성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이 당선됐으며 여성의원 비율이 38%에 달한다. 이 비율은 한국(17%), 일본(참의원20.7%, 중의원9.3%), 그리고 세계평균(23.5%)보다 높고, 북유럽 국가 평균(41.7%)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에 대만과 한국의 여성정치참여 비율과 제도 등을 비교해 한국의 여성대표성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권미혁·김삼화·정춘숙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황창링 대만국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황아란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발표를 준비한다. 토론은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김 욱 배제대학교 정치언론안보학과 교수,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가 맡는다.
포럼을 주최하는 남인순 의원은 "성불평등 문제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와 맞물려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면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한국사회에 산적한 많은 문제들의 해결과 남녀의 지위가 동등해지는 사회를 위해서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특히 "다가올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성의 당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만의 경험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며 "성평등의 실질적 실현과 50대50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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