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7] (프레시안) '여혐 범죄'가 아니라는 김현숙 장관…얼마나 더 죽어야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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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10-19 18:24 조회1,227회 댓글0건본문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은 "(김 장관 발언은) 여성혐오 범죄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지우고 '젠더갈등'을 핑계로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발언과 같다"며 "책임을 방기한다는 점에서 게으르고 핑계를 내세운다는 점에서 졸렬하다"고 비판했다.
황 사무국장은 특히 신당역 사건 이후 법무부가 내놓은 스토킹 관련 대책에 대해서도 "여성들이 겪는 문제가 있다면 그 현장에서 사례를 수집하고 현장의 고충이나 법의 사각을 파악해 (스토킹 관련 대책 등) 그런 업무를 돕는 것이 바로 여성 전담부처의 역할"이라며 "지금의 여가부는 그러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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