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1] (오마이뉴스) "김현숙도 그러더니 김행 역시... 대통령 안목 보여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4-02-23 08:15 조회936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정치젠더연구소 대표는 21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한국사회 성평등을 견인하고 싶은 게 아니라 여성가족부를 형해화(내용은 없고 뼈대만 있음)시키는 사람"이라며 "이런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대통령의 안목이 그 수준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권 대표는 "여성가족부는 노동·돌봄·산업·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는 부처"라며 "(그런데) 김현숙 현 여성가족부 장관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두고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나. 김 후보자의 언행 또한 '2등 시민'이길 거부한 여성들의 저항의 역사를 선봉에 서서 부정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