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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미디어오늘) 젠더갈등 발 벗고 나선 청년젠더특위, 공감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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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3-04-25 18:20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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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사무국장은 “청년의 인식 차이가 심각하니 같이 오해를 해소해 보라는 방식으로 읽히는 부분이 있다”며 “이전 세대나 사회, 정치권, 정부가 만들어온 불평등 구조에서 기인한 불평등, 소득 등이 다 엮여 있는 문제에 대해 정부 책임이 결여돼 있다”고 했다. 특위 구성 면에서도 “서울 중심으로 구성된 것은 아닌지, 현재의 지방소멸과 위기에 있어 청년 이야기는 어떻게 대변될 것인지, ‘청년’을 대표하기엔 모두 고스펙이 아닌지, 현재의 불안정 노동구조와 저임금, 일터에서의 성차별 등을 ‘젠더 갈등’과 분리시킬 수 있을 것인지, 현 정부와 국민통합위가 상정하는 ‘청년’의 상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젊은 남녀가 서로 그리워하고 갈망하는 모습이야 말로 건강하고 당연한 젊은 남녀의 모습이 아니겠는가’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이성애·정상가족 중심의 구시대적인 인식에 따라 성차별적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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