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1] (여성신문) 정치개혁은 성평등 공천부터…“여성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3-04-25 18:17 조회1,156회 댓글0건본문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은 “공적 영역에서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담보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사무국장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의 여성위원 비율은 17.6%이며 국회의장 소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에서의 여성위원 비율은 고작 8.3%에 불과하다”며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가 성별 균형은커녕 30%도 맞추지 못했는데 어떻게 여성 대표성 확대를 논의하고, 성평등 의회를 논하고, 개혁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국회가 진정으로 정치를 개혁할 의지가 있다면 성별 균형은 필수 요소가 돼야 한다”며 “정당 득표율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비례성 확보라는 원칙을 적립하고 여성 등 성소수자 이주민 난민 청소년 등 다양한 대표성을 살린 실질적 개혁으로의 가치를 가져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