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6] (여성신문)서울·부산시장 후보 낸다?… ‘자책사유’ 당헌 비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0-07-20 08:46 조회1,893회 댓글0건본문
서울·부산시장 후보 낸다?… ‘자책사유’ 당헌 비틀기
그러나 남성이 문제를 저질렀으니 무조건 여성을 공천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광역자치단체장 경우 여성이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물론 정치에서 여성이 저대표 돼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여성을 공천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냥 성별이 여성인 것 뿐 아니라 ‘어떤 성평등 의식을 갖고 있느냐’ ‘일터에서의 성희롱·추행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느냐’ 등 능력을 갖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있느냐’ 등 능력을 갖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시기상 사태 해결이 급선무다. 공천은 그 다음에 논의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