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5] (한국일보) "말실수 아니라 남는 장사"… 혐오 발언의 비겁한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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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1-02-26 14:28 조회1,661회 댓글0건본문
선거판의 성소수자 공격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①우선 약 900만명에 달하는 '개신교인들의 표'가 막강하기 때문이다.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24일 "숫자로 따지면 성소수자는 소수"라며 "성소수자 표를 버리는 대신 개신교 표를 얻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성소수자 혐오 발언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 득실만 놓고 보면 성소수자 혐오를 선동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불순한 계산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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