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1] (매일경제) 페미니즘과 거리두는 李·尹…여성계 "이대남 의식한 행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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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1-11-16 18:03 조회1,568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도 "두 후보가 반페미니즘 정책을 주장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2030 남성 유권자 표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처한 현실과 한국사회의 구조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2030 남성들의 불만에 쉽게 동화되고 감정 이입을 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표는 또 "20대 남성이 호소하는 구직난, 집값 문제 등은 결코 여성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여성을 그런 불만의 해소 대상으로 삼고, 양성평등 정책을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란 프레임으로 문제 삼는 것은 무논리적인데다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치인들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처한 현실과 한국사회의 구조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2030 남성들의 불만에 쉽게 동화되고 감정 이입을 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표는 또 "20대 남성이 호소하는 구직난, 집값 문제 등은 결코 여성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여성을 그런 불만의 해소 대상으로 삼고, 양성평등 정책을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란 프레임으로 문제 삼는 것은 무논리적인데다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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