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9] (오마이뉴스) 2030 여성, 이재명 대결집... 20대 58%-30대 49.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4-05 17:06 조회1,458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번 출구조사 결과에선 특히 20대 여성이 '반 윤석열'로 뭉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윤 후보가 세계 여성의날에도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WP 인터뷰의 '페미니스트' 발언을 번복하는 등 페미니즘과 여성가족부에 대한 적대감을 반복적으로 드러낸 것이 젊은 여성들에게 위기감을 줬다"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로의 '결집'이 일어난 것에 대해 권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선거 막판 '추적단 불꽃' 출신 박지현씨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계속 여성의 표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게 효과를 본 것 같다"면서 "심상정 후보도 출구조사에서 2030 여성 득표율(방송3사 기준 20대 여성 6.9%, 30대 여성 5.5%)이 높았지만,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집권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투표가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omn.kr/1xqt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