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9] (매일경제) 부처 폐지론 등 잇단 논란에…여가부 호감도·정책 공감도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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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1-11 17:49 조회1,717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가부가 일부 대처를 잘못한 측면도 있지만, 정부 부처 가운데 그나마 젠더 관점을 최소한이나마 가진 부처"라며 "여가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폐지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대표는 정치권이 20대 남성에게 소구하기 위해 되레 젠더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대표는 "오늘날 20대 남성이 겪는 구직난, 치솟는 집값 문제 등은 결코 여성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정치권이 마치 여가부를 폐지하면 20대 남성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권 대표는 정치권이 20대 남성에게 소구하기 위해 되레 젠더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대표는 "오늘날 20대 남성이 겪는 구직난, 치솟는 집값 문제 등은 결코 여성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정치권이 마치 여가부를 폐지하면 20대 남성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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