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1] (프레시안) 이재명, '백래시 분열의 정치'에 올라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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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1-11-16 18:01 조회1,558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는 "남성들이 취직이 안 되고 집을 못 얻는 이유가 '페미'는 아니지 않나. 구조의 문제고 구조의 핵심을 차지했던 집단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쉽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의 책임으로 돌려 그들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 본질"이라며 "그것에 후보가 같이 동조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성차별 뿐만아니라 계층, 다양한 요인들로 발생하는 구조의 문제를 남성들의 혐오 정서에 편승해 본질을 가리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권 부대표는 "'홍카단'이 2030 청년을 대표하는 것처럼 소구함으로서 실제 다양한 층위의 청년 문제를 일원화한다. 2030의 문제를 듣는 것이 온라인에서의 여성 혐오를 청취하는 것이냐"며 "2030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분열의 정치, 갈등의 정치를 확산시키는데 정치권이 나서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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