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0] (미디어오늘) ‘페미니스트’ 신지예 국힘行에 “여성운동에 찬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1-11 13:11 조회1,555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20일 통화에서 “국민의힘은 굉장히 오래된 정치조직이다. 성차별 문제뿐 아니라 정치 제도, 구조, 문화 등이 대부분 남성 중심적”이라며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이 차별 받는 현실을 고려할 때 외부인 몇 명이 대선 기간에 들어간다고 해서 당이 쉽게 바뀔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했다.
권 대표는 “장기간 비전과 관점을 세워 역할을 하겠다면 지켜볼 수 있겠지만 단순히 개인의 위치 강화를 추구한다면 그동안 여성운동이 쌓아온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지예가 지금까지 쌓은 인지도는 그와 함께 현실을 바꿔보겠다고 나선 수많은 활동가들의 성과이기도 하다”며 “그들과 논의도 없이 대표직을 사임하고 국민의힘에 들어가는 것은 그동안의 공동 노력을 사유화하는 것이다. 신중한 행보로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사 원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97
권 대표는 “장기간 비전과 관점을 세워 역할을 하겠다면 지켜볼 수 있겠지만 단순히 개인의 위치 강화를 추구한다면 그동안 여성운동이 쌓아온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지예가 지금까지 쌓은 인지도는 그와 함께 현실을 바꿔보겠다고 나선 수많은 활동가들의 성과이기도 하다”며 “그들과 논의도 없이 대표직을 사임하고 국민의힘에 들어가는 것은 그동안의 공동 노력을 사유화하는 것이다. 신중한 행보로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사 원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9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