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7] (여성신문) 22대 총선은 ‘젠더 민주주의 중대선거’… “성평등 의제 선점하는 정치 세력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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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4-02-23 08:14 조회933회 댓글0건본문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남녀 동수나 의원 정수 확대의 안건은 전혀 다뤄지고 있지 않다”며 “스웨덴·핀란드·영국 등은 공직선거법이 아닌 정당 내 할당제를 통해 여성 대표성을 보장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당의 의지”라고 역설했다. 황 사무국장은 “여성후보 공천, 할당제 강화 등의 이야기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로 시작하지만 그것이 수적 대표성을 담보하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성 대표성 확대를 통해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적 정치 문화를 바꾸고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해 이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폭력의 구조를 해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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