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4] (경향신문) 성인지 교육 영상 만들면서 ‘성평등’ ‘여성혐오’ 사용금지한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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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4-02-23 08:12 조회922회 댓글0건본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성인지 교육 영상인 만큼 현실을 제대로 담아야 하는데 특정단어를 빼라는 것 자체가 문제다.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결국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정부의 기조가 전제돼 나온 가이드라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문체부가 주관하는 행사나 제작 등 문화예술계 전반에 ‘가이드라인’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표현·사상의 자유 침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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