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마감) 6월 30일-7월 21일, 매주 화요일 "페미니스트 민주정치 학교"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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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0-06-01 18:10 조회1,837회 댓글0건본문
신청 마감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 사업
페미니스트 민주정치 학교
신청: bit.ly/여세연정치학교 (~6월 24일/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일시: 2020년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차), 오후 3-6시
장소: 여성미래센터 지하1층 소통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계단이 있는 공간입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공동주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x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문의: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02-824-7810 / wopo@womanpower.or.kr
코로나-19 감염 예방 협조 요청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 합니다. 참여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강의별 신청은 불가하며, 신청시 4회 모두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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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관련된 주제들(민주주의·정당·선거·참여)의 이론 또는 현실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이며, 페미니즘 관점에서 재해석·재평가하고,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강의 2시간, 질의 및 조별토론 1시간으로 진행합니다.
★ 1회차 페미니즘과 민주주의
강연자: 김희강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연구위원)
- 한국은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민주항쟁 등을 통해 민주화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민주주의의 가치나 개념, 제도 등은 남성(학자)들에 의해 규정되어 왔으며, 페미니즘 관점에서 재해석되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학문적 차원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비판과 재해석 내용을 살펴보는 동시에 한국 현실정치에서의 민주주의와 페미니즘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2회차 페미니즘과 정당정치
강연자: 정은혜(20대 국회의원),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전)/21대 총선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 현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과 갈등들은 정치를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해결되어야 합니다. 특히 근대 대의제 민주주의는 정당을 매개로 하여 시민(주권자)과 대표가 연결되는 체제이며, 따라서 대의제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당정치(party politics)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국 정당정치가 실제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그것이 여성의 정치참여와 정당활동에 어떤 장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이에 여성정치인들의 경험과 시각을 통해 정당정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3회차 페미니즘과 선거제도
강연자: 이정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은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 근대 대의제 민주주의는 주권자들이 대표에게 주권을 위임해 통치하는 체제이며, 대표의 선출은 선거를 통해 이뤄집니다. 따라서 '누가' 대표가 될 수 있으며, '어떤' 대표를 선출할 것이며, '어떤' 국회를 구성할 것인가에 있어 선거제도는 너무나 중요하고, 선거제도에 따라 의회의 인적 구성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해외의 다양한 선거제도를 소개하고 이것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할당제(gender quota system)이 여성대표성에 미친 영향과 한계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나다.
★ 4회차 페미니즘과 정치참여
강연자: 임선희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노서영 (21대 총선 신민주 선거캠프 참여활동가)
- 대의제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당과 의회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민사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당과 다르지만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공론화하고 정책화한다는 점에서 정당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단체들과 페미니스트들의 정치적/정책적 개입 경험을 통해 여성/젠더 의제의 공론화, 시민사회(여성단체)와 현실정치와의 관계,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방법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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