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독서모임 <말하기듣기> 5월신규멤버모집_격주 토 3시 여성미래센터 청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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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15-04-30 16:13 조회3,627회 댓글0건본문
여성의 정치 참여와 그를 통한 정치 개혁 및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젠더정치연구소 여. 세. 연이 2015년 정기 독서 모임 <말하기 듣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큼한 봄과 함께 5월부터의 <말하기 듣기> 참석 멤버를 재모집합니다.
<말하기 듣기>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총 8 차례의 모임을 진행해 왔습니다. 여세연의 정기 독서 모임 <말하기 듣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주의자라면 더욱 주파수가 잘 맞으리라 생각됩니다.
정기 독서 모임 <말하기 듣기>는 각자가 선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변화를 추구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그 건강한 개인들이 이 사회 내 여성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연대의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서로 정겨운 책 나눔으로 진행되는 정기 독서 모임 <말하기 듣기>에
함께 오셔서 책을 읽고 말하고 들으며 우리의 공간을 넓혀보아요!
! 일시: 2015년 3월 7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여성미래센터 1층 청산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 도보 8분)
! 참가비: 1000원 +@
! 신청방법: 하단의 구글 폼 이용 혹은 wopo@womanpower.or.kr 로 이메일 신청
(이메일 신청시 참석자 이름/연락처(핸드폰,이메일)/ 참석가능일자 표기)
! 정기독서모임 <말하기 듣기> 까페: cafe.naver.com/maldeud
!문의: 02)824-7810, wopo@womanpower.or.kr
신청서 작성하기: http://goo.gl/forms/Bn9Otzg0wE
* 5,6월의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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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토) 3시 퍼포먼스, 몸의 정치 (현장비평과 메타비평): 김주현 편저 (도서출판 여이연, 2013) 미술관 안 퍼포먼스, 김홍석의 '창녀 찾기' 프로젝트와 미술관 밖 퍼포먼스, 나꼼수의 '가슴 찾기 (비키니 시위)' 사건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을 중심으로, 퍼포먼스라는 미술의 새로운 형식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페미니즘 미학을 비평의 방법론으로 채택해 각자의 입장을 서술하며. 미술계에서 비평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미술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색하며 비평가의 역할과 사명을 의의를 다시한번 되새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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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토) 3시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35인의 여성 노동 계급 이야기): 낸시 홈스트롬 저 (메이데이, 2013) 이 책은 성, 섹슈얼리티, 가족, 인종, 민족, 재생산, 임금노동, 사회복지, 공공 정책 등페미니즘의 관심사를 아우르며,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35인이 각 분야에서 삶과 활동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축적한 글을 엮은 것이다. 절대다수가 노동계급인 여성이 살면서 복잡하게 맞닥뜨리는 가부장제+자본주의 사회에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깊은 성찰에 바탕을 둔 상세한 분석을 시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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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토) 3시 사당동 더하기 25 (가난에 대한 스물다섯 해의 기록): 조은 저 (또하나의문화, 2012) 이 책은 올해 동국대학교에서 교수직 정년을 맞은 사회학자 조은이 1986년에 사당동에서 처음 만난 한 가난한 가족을 25년 동안 따라다닌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분단, 재개발이란 자본주의적 공간의 재편, IMF로 인한 실직, 금융자본주의는 가진 것이라고는 ‘맨몸’ 뿐인 4세대에 걸친 금순 할머니의 가족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 구조를 들여다보고, 저자는 ‘빈곤 문화’ 란 없으면 빈곤이 있을 뿐이고 ‘가난의 구조적 조건’이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한국 근대화, 신자유주의 세계화 과정에서 재생산고 있는 도시빈민 가족에 대해 조명하고, 한국 사회의 가난을 들여다보는 사회학자의 입장, 연구 과정의 변화, 연구자와 연구 대상 간의 관계와 움직임 등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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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토) 3시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이소선, 여든의 기억): 오도엽 저 (후마니타스, 2008) 해방 이후 아들(전태일)을 먼저 보내고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로의 삶을 살아온 이소선 여사. 이 책에는 올해로 여든을 맞은 이소선 여사의 지나온 세월에 대한 기억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겨 있다. 1970년 11월 13일. 큰아들을 잃은 그날 이후 전태일의 어머니로 기억되는 사람.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노라며 38년을 사는 동안 180번이나 나랏법을 어기고 세 차례나 옥살이를 한 사람, 그래서 수많은 노동자에게 '어머니'로 불리는 사람. 이제 여든이 된 그 '어머니'의 기억을 저자인 오도엽씨가 6백일 동안 함께 먹고 자며 들은 이야기들을 글로 생생하게 옮겨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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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토) 3시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캔사스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나): 토마스 프랭크 저 (2012, 갈라파고스) |
* 책 소개: <인터넷 교보문고> 참고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Korea Women's Political Solidarity
Tel. (02)824-7810~1
Fax. (02)824-7867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여성미래센터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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