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미투" 정치 영역의 구조적 특징과 위계 넘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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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2-05-19 19:16 조회842회 댓글0건본문
[제29차 젠더법브런치]
"여의도 미투" 정치 영역의 구조적 특징과 위계 넘어서기
"여의도 미투" 정치 영역의 구조적 특징과 위계 넘어서기
- 일시: 2022년 5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 비대면 화상회의 (ZOOM)
- 신청: https://bit.ly/y_metoo
- 비대면 화상회의 (ZOOM)
- 신청: https://bit.ly/y_metoo
- 패널
박선영 (좌장, 한국젠더법학회장)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권수현 (평등공작소 나우 대표)
김은형 (뉴욕주립대 정부와 시민사회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은희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연구위원)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권수현 (평등공작소 나우 대표)
김은형 (뉴욕주립대 정부와 시민사회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은희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연구위원)
신기영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이선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선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조선옥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주최 : 한국젠더법학회,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잇따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도 불구하고 정당과 정치인들은 이에 대한 반성과 변화는커녕 2022년 오늘날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과 정의당에서도 비슷한 행태들이 계속 발생하였으나 어느 정당도 정치인들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과 지지자들은 사실을 부정하거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반면, 책임지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공격과 혐오가 난무합니다. 지방선거와 당 조직에 미칠 피해만을 고려하여 성폭력 문제를 외면하는 행태 속에서 문제제기를 한 피해자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어떤 유·무형의 폭력에 놓여있을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정치에서의 여성폭력은 미투 이전부터 뿌리 깊게 존재했던 젠더폭력입니다. 그 뿌리가 너무 깊고, 정치라는 영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여전히 미투를 하기 어려운 공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이라는 지금 시점에 정치영역을 중심으로 미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성지배를 지속시키는 성별화된 정치권력의 해체 없이 여성의 정치적 권리와 인권은 보장되기 어렵습니다. 현재 정치영역에서 터져 나오는 미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제대로 처리하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할 때 젠더폭력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일도 당연한 일도 아니게 되며, 여성의 정치적 주체성도 확보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한국젠더법학회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정치에서 여성폭력이 발생하는 정치구조의 특징들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정치영역에서 발생하는 젠더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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